숲에서 일하는 100가지 방법

실제로 이를 현실로 옮기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고령화로 인하여 산촌인구가 2016년 기준 144만명에서 2022년에는 137만명 으로 감소할 것이라 전망하였습니다. 반면에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매년 귀산촌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약 7만 명이 귀산촌을 하였는데, 특히 20~30대 청년 비중은 34%나 차지합니다. 청년층의 숲으로의 유입이 늘어나고 숲에서 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면, 숲에서 일하거나 일하고 싶은 이들 또한 더욱 많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뿐 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모여 사는 도시에서도 숲과 목재를 이용하고 싶은 열망은 많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대한 고민이 커질수록 시민들은 숲을 통해 위로와 위안을 얻습니다. 숲을 찾아가서 휴식을 찾던 방식에서 직접 목가구나 목재소품을 만들고 화단, 정원을 가꾸는 등 우리 일상생활에 산림이 한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목공지도사, 정원전문가 등이 생겨나듯 단순한 취미생활을 너머 숲과 관련된 새로운 일자리, 나만의 일자리는 늘어날 것이라 기대합니다. 숲에서 일하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할까요? 산림청에 이런 내용의 문의 전화가 종종 옵니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 한다는 말처럼, 전공자나 종사자가 아닌 이상 산림분야는 각별한 관심 없이는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부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산림일자리 안내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 발 | 간 | 사 | 누구나 한번쯤은 숲에서의 삶을 꿈꾸어 보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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