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치유된 그들의 이야기 장려상 새로운 산을 만나다 서웅 “처음 뇌경색을 진단 받고 3년이 되었다. 지금은 운동능력도 거의 회복 되어 예전처럼 지리산 같은 높은 산을 오르는데 문제가 없고 가끔 암벽등반도 한다. 아직 오랫동안 집중하는 지구력은 부족하지만 산을 찾는 마음과 산을 대하는 자세가 더욱 진솔해지고 겸허해졌다.” 새로운 산을 만나다 |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