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제1회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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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치유된 그들의 이야기

대상

숲, 어머니에겐 또 다른 자식

조병욱

“자식도 못해주는 걸 자연과 숲이 해주는 것을 보고 얼마나 제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지던지. 자연은 사람이 못하는 걸 대신해 주고
숲은 환자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다정하게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또 환자의 모든 것을 욕심 없이 공유하고 아낌없이 나눠주는
고마운 대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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