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에코힐링 13호(2016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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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_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사회기술의 변화            표2_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상태 특성 불안 수준의 변화         표3_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우울 수준의 변화

70                                  20                      상태불안      특성불안  25
60                                  18                                                    20.22
50 40                                         18.88
40                                                                          20
30             45.22       46       16               11.38        12.5      15                   14     13.56
20              중          후        14
10                                  12
 0                                  10 7.86
                                    8                                       10
            전                       6 3.71 4
                                    4                                       5
                                    2
                                    0                                       0
                                        전 중후                                           전 중후

표4_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표5_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표6_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
      양육태도 변화(과보호)                      양육태도 변화(돌봄)
35
                      어머니      아버지  35                      어머니       아버지   70
                                    30                                      60
30                                      29.5         29.17        29.67         57.89            52.67
                                                                                                  중
25                                  25               24.44        27        50                               46.22
                                    20 24.11                                                            후
20 14.71                                                                    40
15 12 11.29
                                    15                                      30

10 12.57       10.86       10.57    10                                      20
 5
                                    5                                       10

0                                   0                                       0
          전 중후                                전 중후                                     전

움을 준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아동 중심                              ADHD 아동과 가족이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실시된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치료’가 제 진료 원칙입니다.                                                                                                                           45
앞서 말씀드렸듯 ADHD는 의료진이 뚝딱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좁게는 가족의 사랑부터 넓게는 주변 사
람들과 학교, 사회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통합적인 관심
과 접근이 절실하죠. 제가 진료뿐만 아니라 아동 학대
방지와 아동 권리 확대 활동에 힘쓰고 있는 이유도 바
로 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ADHD의 오해와 편
견을 불식시키고, 전 사회가 나서서 ADHD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토대를 닦을 생각입니다.
이와 더불어 숲의 ADHD 완화 효과에 관한 연구도 지속
적으로 해나갈 계획입니다. 사실 지금도 2014년부터 진
행하고 있는 연구가 있어요. 산음자연휴양림에서 4회
에 걸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케 했는데요. 연구 결
과를 올해 안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8~12회
기에 걸쳐, 대조군을 설정해 그 결과를 좀 더 면밀히 살
펴보는 연구도 진행해보려 합니다. 이런 꾸준한 연구를
토대로 경험적으로만 느꼈던 숲의 치유 효과를 과학적
으로 객관화시키는 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ADHD 아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어떤 것도 불사할 각오가 되어
있는데, 하물며 그 효과가 경험적으로 입증된 숲이야 당
연히 연구 대상이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구할 테
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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