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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부푼 설렘으로 가득했던 개막식 현장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국림산림치유원이 주관한
영상으로 함께 떠나요 이번 행사는 성대한 개막식으로 힘찬 시작을 알렸다. 힐링도시
‘영주’를 알리는 동시에 국립산림치유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의 개회사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지역민
이 참석했다. 또한 이광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을 비롯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산림치유박람 황욱준 경북도청 산림레저관광과장, 이상근 영주시의회
회는 숲과 건강, 문화, 관광을 통해 도시와 부의장,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장영신 산림청 산림
농촌을 연결하며 지역 소멸의 대안을 제시 휴양치유과장 등 주요 내빈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식전행
하고 있습니다. 건강과 산림치유에 대한 사로 해군 군악대의 연주와 영주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국민의관심은앞으로도계속증가할것입니다. 활기를 더했고, 이어서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가 순서대로
이를 위해 전문가 토론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 진행됐다. 축사를 통해 이광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박람
그램을 마련했으니 마음껏 즐겨주시면 좋겠 회를 계기로 영주시가 산림치유의 메카로 거듭났으면 좋겠
습니다. 숲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어머니의 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품과 같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립산림 다음으로 진행된 개막 퍼포먼스는 소백산의 ‘새싹’을 의미하
치유원의 아름다운 숲속에서 바쁜 일상 속 는 화분과 ‘생명수’를 의미하는 물뿌리개를 활용했으며 이
단비 같은 휴식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를 통해 힐링의 숲 소백산과 치유원을 함께 만들어나가자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개막식의 마무리는 축하공연으로 꾸며
졌다. 퓨전국악밴드 ‘소유’의 공연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
을 얻었다.
개회사를 하는 권영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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