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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한의학회 장세인 회장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안세영 선수의 주치의로 활동해 주목을 받았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여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을 관리해 오고 있다. 그는 ‘낙상 예방을 위한 한의학적 치료’를 주제로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낙상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 운동도 제안하고 있다.
겨울철 둔해지는
몸을 깨우는 예방운동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장세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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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Q. 대한스포츠한의학회를 소개해 주세요
A. 대한스포츠한의학회는 대한한의학회 산하 단체입니다.
•대 한스포츠한의학회장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에
•바른한의원 원장 참여하는 선수들을 위한 치료 봉사를 위해 1984년에
•논 문 집필: 「낙상 예방을 위한 한의학적 치료」 설립되었습니다. 이처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국제 의료 지원 활동 참가 깊은 학회로,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4
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
로 선수촌 내에 한의 진료실을 설치하고 운영했었어요.
올림픽에서 최초로 한의 진료실이 설치된 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때였습니다. 당시 한의
진료실이 국내·외 관계자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한의약이 주목받았었죠. 이 덕에 2020
도쿄 패럴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도 한의
사를 파견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을 관리할 수 있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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