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4 - 에코힐링 8호(2015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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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사람냄새 풍기는 시골 장터에서                            9am 시                우렁쌈밥 _ 몸에 좋은 왕우렁이와
동 따뜻한 정을 느껴 보세요                                                    신선한 채소로 사라진 입맛을 찾으세요
영동 임산 5일장은 영화 <집으로>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실제로 가보면 시끌벅적                   옥계폭포 인근에 있는 우렁쌈밥집이 유명한데,
                                                                   우렁이는 단백질, 철분, 칼슘을 많이 함유한 식
임산 5일장 한 5일장이라기 보다는 소박하고 정겨운 물물교환 장터 분위기다.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품으로 예로부터 영양가가 높고, 우렁이 특유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과 된장의 구수한 맛이 어
                  것이 아닌, 진짜 재래식 시골장터이다. 동네 어르신들이 운동장만한 공터에서 직접 키우  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상추, 신천초, 경수채, 케
                                                                   일, 레드치커리, 로메인 등 신선한 유기농 채소
거나 캐온 나물들을 파는 모습이 정겹다. 다 둘러보는 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점심                 에 왕우렁이 듬뿍 들어간 우렁쌈장을 올리고 싸
                                                                   먹는 쌈밥 맛이 일품이다.
때쯤에는 파하는 분위기라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한다. 민주지산, 비봉산, 천태산 등지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고사리, 두릅, 취나물, 버섯 등을 살 수 있다.

위치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문의 영동군청 문화공보과 043)74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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