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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영화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하다
산림 영화 상영 이외에도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국립춘천
숲체원의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숲체험, 버스킹,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관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숙박객을 대상으로 해먹체험(그린스테이)과 오리엔티
어링(플레이헌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숲이 주는
혜택을 참가자들이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스탬프 엽서 만들기, 나무액자 만들기 등
자연물을 이용한 공예 프로그램이 뜻깊은 시간을 선물
했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버스킹 공연으로 활기
가 넘쳤다. 재즈와 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었으며 많은 방문객이 여유로운 표정으로 아름
다운 선율을 즐겼다. 이처럼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은 영화제의 특별한 매력을 더했다.

이성강, 바람의 모양 (사진 제공: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단편영화 부문 수상작
구분 수상 작품 감독 작품 소개

어느 날 한 소년이 새끼 양을 죽인

대상 산림청장상 바람의 모양 이성강 늑대에게 복수하겠다며 집을 나선다.

늑대가 나타나서 길 잃은 소년을

물고 어디론가 끌고 간다.

최우수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체화 홍승기 학교에 신비로운 아이 ‘다빈’이
나타난다. 성별도 알 수 없고 항상
물만 마시는 특별한 아이다.
다빈은 친구들과 세상을 자신처럼
만들고자 한다.

우수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천왕봉 김재우 부산 토박이 아버지와 취업 준비를
하는 서울 유학생 아들이 함께 천
왕봉에 오르기로 한다. 산을 오르는
여정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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