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만난 예술가 김현숙 꽃누르미 작가 오래도록 화양연화(華陽年華)를 생생하게 간직합니다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질감 그리고 평온하고 따뜻한 느낌. 행복한 표정으로 꽃누르미 작품을 감상하던 관객은 이 모든 게 직접 말린 꽃잎으로 완성된 작품이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는다. 물감 대신 손수 말린 고운 보랏빛 물망초 꽃잎을, 두터운 붓 대신 섬세한 핀셋을 든 김현숙 작가에게 꽃누르미 작업의 매력을 들어본다. 글+사진 편집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