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에코힐링 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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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산림치유 리포트















                                                                                                    침실습지원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다


               침실습지원     침실습지원은 제22호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수달, 2급 삵, 남생이, 흰꼬리수리 등
                         665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숲해설가의 흥미로운 습지 이야기에 다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아침이면 하얀 물안개가 피어올라 환상적이라는 말에, 다음에는 새벽에 꼭 다시 올 것을 약속한다.

               위치: 전남 곡성군 오곡면 오지3길 5
               문의: 061-360-8379

                                                    내안의 나를 만나다

 구례수목원
                                                    국립곡성      국립곡성치유의숲은 섬진강과 청계동 계곡 풍경이 아름다운 동
                                                    치유의숲      악산을 배경으로 위치해 있어 우수한 경관과 함께 솔바람, 폭포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숲의 선물                                 등 산림치유 요소가 풍부한 곳이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숲에서 스트
 구례수목원 숲해설
                                                    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자신을 마주하며 만족의 미소를 짓는 사람들. 이어 장수
 지리산정원  지리산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산림휴양, 문화,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행복하게 숲여행이 마무리됐다.
 체험, 교육이 가능한 남도 최대의 산림복합휴양공간
 인 지리산정원에 도착했다. 김미숙 해금 연주자의 아름다운 해금 선
                                                    위치: 전남 곡성군 신기리 산 187 외 4               국립곡성치유의숲
 율이 숲을 가득 채운다. 밤늦도록 도란도란 이야기가 이어지고, 산수              문의: 061-363-0901
 유자연휴양림에서 숙면을 취한 일행은 다음날 아침 일찍 구례수목
 원으로 산책에 나섰다. 야생화 테마랜드, 생태숲, 자생식물원
 부터 전망대까지 곳곳을 다니며 흥미로운 숲 이야기를 듣는다.
 숲 속 요가
 중간중간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숲 속 요가 프로그램도 이
 어졌다. 맑고 상쾌한 공기를 가슴 깊이 들어 마시며 몸  침실습지원
 속 나쁜 기운을 말끔히 씻어낸다.                                    Mini interview

 위치: 전남 구례군 산동면 탑동1길 125  정효성 씨 가족(전남 순천)                      김성선 대표(여행문화학교 산책)
 문의: 061-780-2894
 누리집: ecopark.gurye.go.kr       “숲여행 프로그램 소식을 듣고 이거다 싶어 바로                      “올 봄부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가족 모두 신청했습니다. 일곱 살, 열 살 아이들이                    아름다운 우리 숲을 알리기 위한 숲여행을 기획,
                                함께 하는 여행이라 걱정을 했는데, 막상 숲에서                      진행했습니다. 강원도 철원을 시작으로 대관령,
                                마음껏 뛰어놀며 활짝 웃는 아이들 모습을 보니                       남해, 금산, 양구 및 제주도에 이어 마지막 여행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고                       가 바로 전남 구례입니다. 평범한 관광지보다는
                                즈넉한 운조루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오랜 세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숲에서 참가자들이 자
                                월이 고스란히 묻어 있어, 고택 그 자체만으로도                      연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여행 코스를 기획했
                                평화롭고 힐링이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아이들과                       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곳곳에 숨겨진 비경
 지리산정원
                                함께 숲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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