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2024 에코힐링_봄호_vol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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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보러 가자 DAY 1 PM 02:00 PM 04:00
숲속 데크광장에서 진행한 명상체험 숲길 걷기 스트링 아트
PM
봄볕 따라 문필데크로드 산책
숲길에서 마주한 선물 같은 풍경
“유모차를 끌고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어요.”
몸에 닿는 따스한 바람만으로 봄을 알아차렸다. 멀리서
도 눈에 띌 만큼 사랑스럽게 옷을 맞춰 입은 은오네 가족
은 부푼 기대감을 안은 채 가볍게 몸을 풀고 복장도 점검
했다. 이제 본격적인 숲속 탐험이다. 아직 어린 은오를 위
해 유모차와 함께 올랐다. 하늘 한 번, 나무 한 번, 은오의
얼굴도 한 번. 아빠와 엄마는 부쩍 자란 은오와의 숲속 산
책을 두고두고 기억하기 위해 셀카봉으로 사진도 찍으며
즐겁게 숲속을 걸었다. 데크광장에서는 가벼운 명상체험
이 진행됐다. ‘띵샤’라는 명상도구에서 흘러나오는 청아
한 공명음을 따라 숲속의 순간을 즐겼다. 그림엽서 그리
기 체험도 이어졌다. 배우자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은오는 엄마와 아빠의 그림을
구경하며 ‘엄마다!’, ‘아빠다!’ 재잘재잘 말을 보탰다
국립산림치유원 수련센터 전경 벚꽃이 만개한 국립산림치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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