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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보러 가자

루이보스차를 마시며 몸을 데우고 있다                                                                                               PM 2:00
                                                                                 숲에서 그리다(마음쉼 다례, 맘 그리기)
                                    차를 마시며 스트레스도
                                    씻어내는 느낌이었습니다.                                     PM

정든 사람들과 함께 만들고,                     DAY 3                                        숲에서 그리다(마음쉼 다례, 맘 그리기)
맛보고, 구경하며 뜻깊은                                                                    숲의 선물을 즐기며 오감에 집중하다
시간을 보냈어요.                                  AM 10:30 지역문화체험(사과파이 쿠킹클래스, 전통시장 방문)
                                                                                 ‘숲에서 그리다’는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다도와
몸에 좋은 인삼으로 가득한 풍기인삼시장 풍경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차분하게 숲을
2 4 ECO HEALING 2024 WINTER VOL_45                                               바라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유리창 너머 펼쳐진 숲을
                                                                                 온전히 느끼며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차를 따뜻하게 즐겼다.
                                                                                 임산부도 물처럼 수시로 마셔도 되는 차이며 색깔도 아름다워 반
                                                                                 응이 좋았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새하얀 도화지를 앞에 두고 오랜
                                                                                 만에 예술적인 감각을 펼치기도 했다. 차곡차곡 눈에 담았던 숲과
                                                                                 나무, 자연의 모습, 가족의 모습을 행복한 표정으로 자유롭게 그렸다.

                                                                                  AM

                                                                                 지역문화체험(사과파이 쿠킹클래스, 전통시장 방문)
                                                                                 아름다운 사진으로 남은 여행의 기억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지역문화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사과파이 쿠킹클래스를 경험하고, 지역의 전통시장도 둘러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국립산림치유원의 뛰어난 산림복지
                                                                                 시설에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영주의 색다른 문화관광자원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소나무 숲속에 폭 안긴 ‘솔향
                                                                                 기마을’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하여 먹음직스러운 사
                                                                                 과파이를 만들었다. 간단한 재료를 조합하고 모양을 내는 활동
                                                                                 이라 참가자들 모두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풍기인삼
                                                                                 시장을 방문해 색다른 풍경을 눈에 담았다. 아름다운 숲, 함께한
                                                                                 사람들의 목소리, 체험으로 즐겼던 맛과 향기까지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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