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에코힐링 13호(2016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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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힐링

                                                                          양평 치유의 숲

            느림의 미학으로 위로 건네는
            ‘슬로우드(Slowood)’

                               바쁘게 디디던 발걸음이 서서히 느려진다.
                               계곡을 타고 내려온 초겨울 서늘한 바람이 몸에 묻은 근심을 씻어주고,
                               숲길을 굽어보는 온갖 나무들이 따뜻한 위로의 눈길을 보낸다.
                               ‘느리다(Slow)’와 ‘나무(Wood)’의 합성어인 ‘슬로우드(Slowood)’.
                               양평 치유의 숲은 그런 곳이었다.

                                       글+사진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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