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에코힐링 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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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행복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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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숲을        숲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가가다                                지정 산림복지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업무에 돌입했다.
               산림치유 박사과정을 밟은 뒤 국립수목원에서 연구원으로
                                                               영·유아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숲교육 프
 하나로 잇다        일하며 사람들에게 숲해설과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서비스                   로그램을 개발, 일선 교육기관에서 진행했다. 서울 강동구
               하던 김지혜 대표는, 숲 속에서 행복해하는 이들을 지켜보                 상일동산에 자리 잡은 엘리스유아숲체험장도 위탁 운영하
 서울 (사)이음숲
               며 남다른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사람들에게 숲을 알리고                 게 됐다. 학교숲과 인근 산을 활용한 교사직무연수 프로그
 숲은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누구나 마음껏 숲을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다.   INFO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보통은 여기에                 램,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어느덧 이음숲에
 장애를 갖고 있거나 마음에 병이 깃든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다.
 서울 (사)이음숲     서 머무르지만, 김지혜 대표는 달랐다. 한국사회적기업진                  서 활동하는 강사는 18명으로 늘었고, 한 해 수천 명의 사
 이처럼 안타까운 이유로 에코힐링을 놓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위치: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547 소셜타운 2층 208호  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해 2016년 이음숲을   람들이 이음숲의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거치며 자연
 한 산림복지전문업체가 나섰다. 이름에서부터 모든 사람과   문의: 02-6956-0545
 주요사업: 장애아동 숲 치유 프로그램, 군 부적응 병사 산림 교육   설립했고, 그해 12월 사단법인 인증을 받았다.  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눈뜨고 있다.
 숲을 하나로 잇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사단법인 ‘이음숲’이다.
                    치유 프로그램, 엘리스유아숲체험장 위탁 운영 등
 글+사진 편집실  누리집: cafe.naver.com/ieumsup  사람과 숲을 잇겠다는 각오로 출범한 이음숲은 산림청   “숲교육·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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