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36호) 에코힐링 가을호 단면_최종

산림복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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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지키고, 추억을 남기다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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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예산치유의숲 「기억지켜드림」

관모산과 용굴산 사이 골짜기에 자리한 국립예산치유의숲. 주마다 한 번 이곳을 들르는 버스가
한 대 있다. 나이가 지긋한 노인들이 버스에서 내려 익숙한 듯 산림치유지도사와 인사를 나눈다.
소중한 기억을 지키기 위해 걸음한 이들이다.

버스는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왔다. 센터와 국립예산치유의숲이
예산읍의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억지켜드림」은 벌써 3년째 운영되고 있다.

ECO HEALING 2022 AUTUMN VOL_36 14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