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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 현장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 자유를 외치다

국회 숲 잔디마당에서는 ‘유아숲체험마당’이 많은 인파를
모았다. 영유아 자연체험마당부터 산불재난예방마당,
목재문화체험마당 등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아이
들이 질서정연하게 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국립칠곡숲체원 및
국립대전숲체원의 유아숲교육팀 직원들도 부스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선물했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동화 ‘지구를
지키는 포이와 친구들’을 태블릿으로 상영했으며 곤충 국립칠곡숲체원 나무피리 만들기
모양의 나무블럭을 자유롭게 색칠해 만드는 ‘나무 피리’
체험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실내·외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의 숲’ 프로그램을 홍보해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국립대전숲체원 역시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는데 특히 어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칼림바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곤충경을 만드는 아이들로 북적였고,
누리과정 연계교구로 선보인 ‘도토리를 지키자’ 프로
그램에 인솔자들이 큰 관심을 보내기도 했다.
국립대전숲체원 곤충경 만들기

국립대전숲체원이 준비한 야외 체험 국립칠곡숲체원 목공 프로그램 '아이들의 숲'

10 ECO HEALING 2023 SUMMER VOL_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