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에코힐링 4호(2014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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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vol.4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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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나물로만 먹는 줄 알았다’는 남편 이종민 램이 끝나고 목공예 공방에 가서 만든 나무

            씨와 ‘이제야 비로소 편백나무와 화백나무, 목걸이를 엄마 아빠에게 결혼기념 선물이라

            측백나무를 구분됐다’는 박현정 씨.       며 걸어줬다.

            “정말이지 이번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 “앞으로 아이들 성화에 자연휴양림을 자주

            아요. 숲해설가 분한  와우~                       찾게 될 것 같아요.
            테 자연의 순리를 설  며칠 후면 결혼기념일인데,            아니 아이들보다 제
            명 들어서인지, 이런                            가 더 오고 싶어질 것

            저런 생각을 하게 되  힐링여행 뿐만 아니라               같아요. 몸과 마음이
            네요. 아이들 교육관  결혼기념여행도 되겠네요              깨끗해지는 느낌이랄
            도 다시 한번 되짚어                            까요? 어른 아이 할

            보게 되고요. 그리고 힐링여행에 당첨됐다는 것 없이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와의 전쟁을 하

            소리를 듣고 ‘와우~ 며칠 후면 결혼기념일인 잖아요. 스트레스 해소하기에 이보다 좋은 장

            데, 힐링여행 뿐만 아니라 결혼기념여행도 되 소는 없을 것 같아요. 좋은 장소 알려주셔서

            겠네요’라는 말을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무심 고맙습니다.”

            결에 했는데, 그걸 놓치지 않고 이렇게 서프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지금껏 도심 생활에서

            라이즈 파티를 열어주시네요.”          받아온 스트레스를 말끔히 비워낸 박현정 씨

            박현정, 이종민 부부는 숲 속에서의 깜짝 결 가족. 이들은 이제 스트레스가 두렵지 않다.

            혼기념파티가 꽤나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민 스트레스는 숲에 와서 비워내면 된다는 건강

            수, 현수, 윤수도 엄마 아빠의 결혼기념일을 비결을 알게 됐으니까.

            축하하는 데 한몫하고 나섰다. 숲해설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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