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23호]2019+에코힐링+여름호-최종본-고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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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다. 따라서 1박 2일형 「포레스트 에듀힐링」 프로그
                                                               램 효과를 알아본 결과, 숲길 산책·명상과 같은 산림치
                                                               유활동이 교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상태 개선에 도

                                                               움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

                                                    숲속 명상      현재 전국의 시·도 교육청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
                                                               는 교육환경 속에서 잠시나마 교직 스트레스를 내려놓
                                                               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
 숲길 산책                                                         개인상담 및 진료 ▲법률 상담 및 특강 ▲미술·음악치
                                                               료 집단상담과 더불어 ▲교원치유 프로그램 ▲템플스테
 체험을 통한 근골격계 이완 및 통증완화, 피로회복, 혈액  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초등교사(43.9%)와 중등교  이와 같은 몸과 마음의 쉼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추
 순환 효과)이다.  사(41.4%)로 구성되었고 숲을 방문하는 빈도를 응답                     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립산림치유원은 자
                                                명상 및 스트레칭
 「포레스트 에듀힐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원들을 대상  한 결과 월 1∼2회 35%, 6개월 1∼2회 26.1%, 연 1∼  연의 다양한 치유환경인자들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

 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상태 개선에 대한 효과를 알  2회 21%, 주 1∼2회 15.9% 순으로 일상생활에서 숲  램을 통해 교원들의 직무소진을 예방하기 위하여 산림복
 아보기 위하여 교원 157명을 대상으로 2018년 5월부  을 방문하는 빈도가 비교적 낮았다. 숲에서 기분 좋  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쉼터와 같은 허브역할을 해낼
 터 2018년 8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효과검증이 진행  은 이유에 대한 질문은 맑은 공기(32.4%), 자연의 소리  것이다. 아울러 산림치유 효과검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함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원 157명 중 성별은 남  (21.1%), 자연의 향기(19.4%) 순으로 응답하였다.  으로써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의
 성 21.7%, 여성 78.3%로 대부분 여성 교원들로 구성되었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원들의 스트레스와 기분상태의 변  질적 고도화를 통하여 숲을 찾는 교원들이 심리적·신체
 으며, 연령대는 50대 47.8%, 40대 28.7%, 30대 11.5% 순  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포레스트 에듀힐링」 프로그램 참  적으로 행복감으로 충전되었으면 한다. 교육활동에서 교
                                              아쿠아마사지스파 체험      사의 역할은 국가교육의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점)
 근로자 스트레스 반응검사(WSRI) 결과                                        로 작용한다고 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
 12.00
 프로그램 전        여 전과 후에 근로자의 스트레스의 정도를 살펴보는 근로                  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심신을 회복하여 우리나라의 모
 10.00
 프로그램 후
               자 스트레스 반응검사(WSRI; Worker’s Stress Response
 8.00                                                          든 교원들이 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할 수 있는 행복
               Inventory)와 부정적 기분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기분
 6.00                                                          한 학교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
               상태검사(K-POMS-B; Korean version of Profile
 4.00
 2.00          of Mood States - Brief)를 측정 및 분석하였다. 스트            INFO
 0.00          레스 측정 결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 전 25.31점에
 우울증상  신체증상  분노증상   근무관련증상                                     2019 교원 산림교육 직무연수
               서 참가 후 10.7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
                                                               산림청은 학교 교사의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점)
 기분상태검사(K-POMS-B) 결과
 12.00         다.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하위항목으로 우울, 분노, 근                  체계적인 산림교육 연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림 생태환경 및 산림
               무, 신체증상 모두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기분상태검                  의 공익적 기능 등에 관한 지식정보를 습득해 학생들에게 산림의 중요성 전
 9.00                                                          파할 수 있도록 교원 대상 산림교육 직무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사 결과, 프로그램 참가 전 14.79점에서 참가 후 –0.06
                                                               • 연수대상 및 인원: 전국 초ㆍ중ㆍ고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762명
 6.00          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부정적인 기분
                                                               • 운영기관: 6개기관(20회)
               상태를 나타내는 하위항목인 긴장, 분노, 우울, 피로, 혼                    -한국산림복지진흥원(5회), 한국숲사랑소년단(7회), 천리포수목원(1회),
 3.00
                                                                        경남생명의숲국민운동(1회), 산림교육센터(4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2회)
               란 부분에서는 모두 감소하였으며 긍정적인 기분상태
                                                               • 연수시기: 7∼8월 여름방학 기간 위주
 0.00
 긴장  분노  우울  피로  혼란  활력  를 나타내는 활력 부분에서는 증가하여 개선되었음을 보         • 연수내용: 숲생태, 산림환경 등 산림교육 기본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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