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36호) 에코힐링 가을호 단면_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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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식물 돋보기
가을철,
독성생물 주의하세요!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 연구과 임산물 채취가 활발해지면서 산나물과 독초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해 발생
김혁진 연구관 되는 중독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산나물로 오해하기 쉬운 대표적인 독
초들과 독버섯 중독사고 등에 대해 안내하고자 한다.
독성식물
1. 주요 독성식물 (곰취 vs 동의나물) 잎이 매우 유사하다. 잎의 형
우리나라에는 약 4,300여 종류의 식물이 산과 들 태, 거치의 모양에서 구분할 수도 있으나, 동의나
에서 자라고 있다. 이 중 우리나라에서 최근까지 물은 개화 시기가 4-5월, 곰취는 7-8월이다. 또한,
중독 사례가 보고된 독성 식물은 약 320여 종류로 동의나물 잎은 두껍고, 윤채가 있으며, 가장자리는
알려져 있으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독성 물질을 갖 둔한 톱니가 있는 반면,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윤
는 근연종들을 포함하면 거의 900여 종류에 이를 채가 없으며, 날카로운 톱니를 가진다. 특히 동의
것으로 생각된다. 나물 잎자루에는 2줄의 홈이 있다.
매년 산나물과 유사한 특징으로 인해 잘못 섭취하 (우산나물 vs 삿갓나물) 삿갓나물은 6-8장의 가장
여 중독 사례가 발생되는 식물에 대해 설명하면, 자리가 갈라지지 않은 잎을 가지고, 우산나물은 잎
ECO HEALING 2022 AUTUMN VOL_36 46ㅣ